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2014년/5월 (문단 편집) === 5월 17일 === ||<-15> {{{#ffffff 5월 17일, 17:00~20:01 (3시간 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11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NC}}} || '''[[찰리 쉬렉|찰리]]'''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4 || 0 || 3 || || {{{#ffffff 두산}}} || '''[[크리스 볼스테드|볼스테드]]''' || 0 || 0 || 0 || 0 || 1 || 0 || 1 || 1 || - || '''3''' || 11 || 2 || 3 || * 승리투수: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 (1이닝 1피안타 1BB 무실점) * 세이브투수: [[이용찬]] (1이닝 1K 퍼펙트) * 패전투수: [[손민한]] (0.2이닝 2피안타 1실점) * 선발투수 두산 볼스태드 (7이닝 3피안타 1BB 1K 2실점('''비자책'''), 노디시전) NC 찰리 (7이닝 9피안타 3BB 2K 2실점(2자책), 노디시전) 여전히 뜨거운 두산의 방망이, 그리고 2미터가 넘는 장신에서 쏟아져 나오는 땅볼 타구들. 반면 마찬가지로 NC의 선발 찰리도 좋은 투구 내용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호수비도 쏟아져 나왔다. 경기 이전에 홍성흔의 ~~약물 복용설에 대한 해명~~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797&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인터뷰]]가 있었다. ~~오랫동안 [[Ang?|젊은 선수들과 끈끈하게 함께하고(?)]] 싶어요~~ 오늘 볼스태드의 투구 내용은 거의 대부분이 땅볼로 유도되는 타구들이었다. 안타도 거의 없이 거의 80%에 달하는 타구들이 내야 땅볼 아웃으로 이어지는 등, 경기가 아니라 '내야 펑고 연습'에 비유될 정도였다. NC는 1회 [[나성범]]이 몸에 맞는 공으로, 2회 [[모창민]]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을 제외하면 6회까지 볼스태드에게 무안타로 막히며 잠잠했다. 허나 반면 두산 또한 마찬가지로, 2회, 7회만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선두타자가 출루하며 오늘도 두자릿수 안타를 쏟아냈지만, 4회 말 [[손시헌]]의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810&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라인드라이브]] 처리 등 ~~[[홍화리|손시헌 아저씨 미워잉]]~~ 좋은 수비와 상대 선발 찰리의 좋은 위기관리 때문에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5회 드디어 무사 주자 1루에서 김재호가 번트 포수 파울플라이를 쳤는데 행운인지 포수가 잡지 못하여 보너스 타격 기회를 잡았고, 이후 페이크번트 앤 슬래시를 했지만 바운드되며 크게 튀어오른 공을 3루수와 투수가 '''서로 잡으려다가'''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813&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부딪히며 놓치는''' 바람에]]~~박민우의 찰리 죽빵~~ ~~찰리: [[fuck]]!~~[* 1분 38초 경 찰리의 입모양을 잘 보면...?!] 무사 주자 1,2루가 되었다. 이후 정수빈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3루 상황, 요즘 타격감이 좋은 민병헌이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그쳤고, 홈에서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814&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주자가 아웃]]되고 그 사이에 민병헌은 세잎 되었다. 이후 힘이 잔뜩 들어간(?) 오재원이 긴 승부 끝에 안타를 만들며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815&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팀의 첫 득점]]을 올렸고, 김현수는 볼넷으로 1루까지 걸어나갔다. 2사 만루 긴장되는 상황에서 칸투의 타석. 허나 전 타석에 찰리에게 병살타와 삼진으로 물러난 칸투는 이번에도 유격수 땅볼로 만루 기회를 말아먹고 1득점으로 끝내고 말았다. 이어지는 6회에 정말로 재미있는 볼거리가 연출되었는데, 선두타자 포수 이태원이 대타 [[박정준]]으로 교체되었고,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에 안타를 만들어내었다. 이후 박정준은 대주자 이상호로 교체되었고, [[박민우(야구선수)|박민우]]가 초구 기습번트를 대었는데... '''투수가 몸을 날리며 잡아내고, 누워서 1루수 칸투에게 송구하여 박민우를 잡아내었다!!!''' ~~신개념 송구~~ ~~[[조인성(야구)|누워쏴]]~~ ~~[[침대축구|침대야구]]~~ 여기까지만 해도 미스앤 나이스에 나올 만한 엄청난 호수비에 볼거리였다. ~~[[러시아식 유머|메이저에서는 투수가 누워서 송구를 합니다]]~~ 허나 볼거리는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 '''3루수 이원석이 번트 타구를 잡으려 쇄도하여 3루가 빈 틈을 타서 2루에 있던 이상호가 3루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1루수 칸투가 침착하게, 이원석이 3루 커버를 들어갈 만한 시간을 두고 3루로 송구'''하였고 3루수 이원석이 잘 잡아 '''3루에서도 이상호를 태그아웃'''시켰다! 잘 댄 번트를 1-3-5 더블아웃으로 만들어 버리는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819&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악마같은 두산 수비의 위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7회 초 NC의 공격에서 오재원이 '''두 번'''이나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822&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실책성 플레이''']]를 보여주며 '''두 점을 내주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어째 두 번 연속으로 그러냐~~ 오재원은 이번 경기 첫 득점을 만든 적시타를 때리며 두산팬을 들어올렸다가 다시 놓아버리는 수비실책을 보여주며 역시 마성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듣기도 했다. 허나 역시 두산의 공격은 무서웠다. '아직 3이닝이나 남았다'는 해설자의 말처럼, 리드를 넘겨준 두산은 7회 다시 매섭게 몰아붙이며 찰리를 두들겼다. 100구를 넘긴 찰리는 두산 타선의 힘을 막기 버거웠는지 안타와 볼넷을 내주었고, 무사 1,2루에서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으며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824&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허나 이어지는 1사 1,2루 상황에서 칸투는 또 귀신같은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이어지는 8회에는 볼스태드가 내려가고 이현승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주었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잘 처리했고, 8회말 교체된 NC의 [[손민한]]을 상대로 홍성흔이 안타를 때리고 1루에서 대주자 [[장민석]]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2개의 아웃카운트를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829&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호수비로 잡는 동안]] 장민석은 2루로 도루를 하였고, 김재호의 타석에서 몸쪽 폭투를 틈타 3루를 훔쳤다. 그리고 이어진 김재호의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1830&gameId=20140517NCOB0&listType=game&date=20140517|안타]]로 장민석은 홈 인, '''3대 2로 두산이 재역전'''하는 순간이었다. ~~허나 김재호 도루사행~~ ~~오재원 울었대요 얼레리꼴레리~~ 그리고 더 이상의 점수는 없었다. 1점 차에서 오랫만에 마무리투수 [[이용찬]]이 등판하였고,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1루수 칸투가 빠지고 2루수로 있던 오재원이 1루로, 허경민이 2루수로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역시 야구계의 명언 대로, 교체된 2루수 허경민에게 첫 타구가 가고 이종욱이 땅볼아웃되었다. 이용찬은 이후 모창민을 삼진, 손시헌은 유격수 땅볼로 깔끔히 삼자 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랜만에 세이브도 추가. 이 경기의 승리로 두산은 NC를 반경기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오재원의 아쉬운 실책과 칸투의 1경기 2병살 1삼진 1 클러치 땅볼(...) 등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허나 김현수가 4번 타석에 들어서 100% 출루(볼넷 2개, 안타 2개 '''2타수 2안타''') 하고 김재호가 4타수 3안타에 결승 타점까지 올리는 등 다른 타자들이 엄청난 활약을 해주는 바람에 ~~그리고 이용찬이 오랫만에 세이브를 하면서~~ 묻혔다. 그리고 정수빈은 '''오늘 희생번트만 2개'''(...)를 추가하면서 '''올 시즌 희생번트 10개로 단독 1위''' 자리를 굳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